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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노비와 속량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까지 노비 제도가 있었다. 조선시대 노비 제도는 1894년 갑오경장을 통해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갑오경장은 고종의 개혁 정책으로, 신분제를 철폐하고 노비를 양민(자유민)으로 해방시키는 것을 포함되었었다. 그럼 왜 사람들은 노비가 되었을까? 노비로 전락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전쟁포로 또는 범죄, 살인, 반역, 절도, 부채등이 있었다. 다시 말해 어떤 죄를 지은 댓가로 그 사람은 노비가 되어 팔리게 되는 것이다. 즉 죄 값을 대신하여 노비가 되는 것이다. 노비의 자녀들은 어땠을까? 노비의 자녀들은 속량법으로 어머니가 노비라면 그들도 노비가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노비 자녀들은 무슨 죄가 있었을까? 그들이 아무리 선하고, 착한 삶을 산다고해도 부모의 처음의 죄로 노비가 되었고 죽을때까지 노비로 살수 밖에 없으며, 그들의 자손들 역시 노비의 신분으로 평생을 살아야만 했다. 왜냐하면 부모의 원죄로 인하여 그들은 죄인으로 낙인 찍혀 있었던 것이다.  노비는 주인의 소유물로 구속받고 살아야 하며, 죽어서도 주인에 소유물 인 것이다. 그럼, 노비가 평민으로 전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을까? 조선시대에 노비가 평민(양민)으로 전환되는 것은 매우 제한적이었지만, 몇 가지 예외적인 경로를 통해 평민으로 전환될 수 있었다.그 중 한가지는 경제적 속량 또는 공로 속량이 있었다. 예를 들어 노비가 주인에게 일정 금액을 지불하거나, 가족이나 제 3자가 대신 돈을 내어 노비 신분을 벗어나게 할 수 있는 경우와, 노비가 국가 또는 주인에게 큰 공을 세운 경우, 그 보상으로 속량을 받은 경우가 있었다. 

 

기독교에서는 인간에게는 원죄가 있다고 말한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말도 안돼는 얘기야. 나한테 무슨 원죄가 있어나? 그리고 난 착하고 선하게 살았어" 하지만 최초 인간인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죄를 지었고,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다. 그들은 죄인이었고 그의 자손인 모든 인간들은 죄인으로 살수 밖에 없는 것이다. 조선시대때 아무 죄도 없었던 노비들의 후손들이 노비로 살수 밖에 없었던 것 처럼, 우리도 아무리 선하게 살아도 죽을때까지 죄인 신분이며, 죽어서도 죄인 신분에서 벗어 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하나 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 주셔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르시게 하시고 속량으로 우리를 다시 사신 것이다. 그것도 아무 댓가 없이 무료로 그 선물을 주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조선시대 노비로 평생을 살아오다가 어느 누군가가 당신에게 다가와서 "내가 대신 돈을 내어 노비 신분에서 벗어 날 수 있게 해 주겠소" 라고 한다면, 당신은 이렇게 물을 것이다. "당신은 누구죠? 왜 나에게 그런 호혜를 배푸죠?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요?, 조건이 뭐죠?" 만약 그가 이렇게 대답한다면 당신을 그를 따라 나설 것이다. "난 당신이 태어날때 부터 알고 있었고, 난 당신이 노비 신분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팠고, 이제 자유와 평안을 누리기를 원하는 사람이요. 사실 나는 당신을 너무나 사랑하는 아버지이고, 이 사실과 나를 믿어 주는 조건이오" 

 

오늘도 예수님이 당신의 집 앞에서 문을 두들기며, 당신이 마음에 문을 열기를 기다리며, 당신의 죄값을 치르고 싶다고 말씀하시고 계시고 있다. 이 사실을 믿으면, 그리고 예수님을 믿으면, 이제 우리는 원죄와 모든 죄로 부터 해방되고, 우리의 원래 주인이신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돌아가 살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믿는 성경은 너무도 체계적이고, 완벽한 스토리인 것이다. 

 

골로새 2장 13절 -14절

"여러분은 죄를 지었고, 죄에 물든 본성을 벗어 버리지 못하였기 때문에, 죽어 있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그리스도와 더불어 여러분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법을 어겼기 때문에 빚을 지고 있었습니다. 빚 문서에는 우리가 지키지 못한 법의 조항들이 모두 적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진 빚을 다 용서해 주시고, 빚 문서는 십자가에 못 박아 없애 버리셨습니다. "

 

베드로전서 2장 24절

"그분은 우리의 죄를 몸소 짊어지시고 십자가로 가셨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죄에서 벗어나 의롭게 살게[i] 해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분이 입은 상처로 여러분이 나음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