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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 그리고 종교

신은 없다. 아니다. 있다. 아니 없다. 있다...

당신은 신의 존재를 믿는가? 사실 신이 존재여부의 논쟁은 끝이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 누구도 과학적 근거를 제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설령 과학적 근거를 찾았다 하더라도 인간의 지식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우리 인간은 겨우 200년전까지만 해도 천동설을 사실로 믿었었다. 보이는 자연 현상을 해석하고 당시의 과학적인 증거와 함께 하늘이 돌고 지구는 고정되어 있다라고 믿었다. 하지만 과학이 더 발달하여 천동설이 아닌 지동설이 맞다는 것을 증명해 내었다.

또한 목성이라는 행성이 가스로 이루어져 있고, 인간이 접근하면 즉사할 정도의 방사능이 방출되고 있다는 사실도 70년대 미국에서 발사된 보이저 1, 2호가 목성을 탐사한 결과로 알게 되었다. 아직도 목성의 행성 표면이 정확히 어떤지는 아직 불명확하다.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가설인지알 수 없고, 우리가 믿고 있는 과학적인 사실은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면 천동설이 지동설로 바뀐것 처럼 언제든지 바뀔 수 도 있다. 이것이 인간의 한계인 것이다.

만약 사후에 신이 있다면 당신의 선택은?

정답이 없는 신의 존재 논쟁을 여기서 끝내자.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하다. 당신이 인간의 과학적 지식을 근거로 신이 없다고 믿고, 무신론자로 살면서, 모든 것은 자연적으로 생겨났다고 믿는 사람이라고 가정해 보자. 그런데, 만약, 만에 하나, 혹시라도, 신이 존재하여, 사후에 당신이 심판을 받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때는 후회해도 소용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신이 있다고 믿었는데, 실제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당신에게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신이 있다라고 믿는 것이 논리적으로 너무나 자명하다. 싫든 좋든 신의 존재를 믿어보자. 자, 그럼 어느 신을 믿는 것이 합리적일까? 이전편에서도 다루었듯이 우리는 신과 종교를 분리할 필요가 있다. 인간은 종교를 만들 수 있지만, 신이 될 수는 없다. 신이 되기위한 조건으로 초자연적인 능력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하며, 많은 사람들이 그 초자연적인 능력을 볼 수 있어야 하고, 또한 기록되어 있어야 한다.

어떤 신을 선택해야 하나?

이러한 신에 조건에 만족하는 종교 또는 선지자에는 기독교 예수가 해당한다. 먼저 예수는 인간이 행할 수 없는 일들을 행하였다. 예를 들어 물위를 걷는다던지, 물을 포도주로 바꾸었다던지, 장님의 눈을 뜨게 했다던지, 앉은뱅이를 걷게하였다던지 수많은 “기적"을 보여 주었다. 그 기적에 수는 총 43개에 달한다.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특별히 다른 것은 인간이 행할 수 없는 기적들이 행하여 졌고, 또한 이러한 행적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행하여 졌고, 그리고 그것이 성경이라는 책속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신비한 행위들은 인간의 눈으로 보았을때는 기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신의 관점에서는 모든 물리법칙을 신이 만든 것이므로, 이러한 물리 법칙을 바꾸는것은 언제든지 가능한 것이다. 우리가 종교에 대한 색안경을 벗고, 조금만 더 논리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신이 있다고 믿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이라는 책을 얼만큼 사실로 믿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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